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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염증’이란 무엇인가요?
염증은 몸의 방어 반응입니다. 감염, 자극, 외상, 스트레스 등에 의해 우리 몸이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거나 병원체를 제거하려고 일으키는 면역 반응이죠. 하지만 문제는 ‘만성염증’입니다.
짧게는 회복에 도움되지만,
지속되면 혈관, 장기, 세포에 손상을 주고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2. 염증 수치가 높다는 건 어떤 뜻일까요?
병원에서는 주로 다음과 같은 지표로 염증 수치를 확인합니다:
검사 항목 기준 수치 의미 CRP (C반응단백) 1.0 mg/L 이하 일반적인 염증 지표 (수치 높을수록 염증↑) hs-CRP (고감도 CRP) 0.3 mg/L 이하 심혈관 질환 관련 염증 위험 예측 ESR (적혈구침강속도) 성인 남 0~15 / 성인 여 0~20 mm/h 비특이적 염증성 지표 WBC (백혈구 수치) 4,000~10,000 /㎕ 면역계 활성도, 염증 반응 포함 검진 결과 CRP가 1.0 이상이면
만성염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3. 몸속 염증이 보내는 신호
증상 의심할 수 있는 상태 이유 없는 피로, 무기력감 저강도 염증이 지속되면 에너지 소모 ↑ 근육통, 관절통 염증 매개 물질 증가 → 통증 유발 복부팽만, 속 더부룩함 장내 염증 or 장누수 증후군 가능성 피부 트러블, 여드름 지속 면역 반응 과활성 + 호르몬 변화 잦은 감기, 감염 면역 시스템 불균형 부종, 손발 붓기 림프순환 저하 + 염증성 체액 축적
4. 염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체크리스트
각 문항에 대해 최근 2주 이상 해당된다면 ✓ 체크해보세요
항목 체크 아침에 일어나도 피로감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 □ 별다른 운동이나 무리 없이도 관절 통증이 반복된다 □ 잦은 두통, 눈의 피로감, 뻐근한 근육통이 있다 □ 위장 장애(복부팽만, 소화불량, 가스)가 자주 발생한다 □ 피부 트러블이나 만성적인 여드름이 있다 □ 체온은 정상인데 몸이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 특정 음식(밀가루, 튀김, 단 음식) 섭취 후 유독 피로하다 □ 밤에 자주 깨거나 숙면을 못 한다 □ 감기나 질환 후 회복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 이유 없이 손발이 붓거나 부종이 잦다 □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편이다 □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진단받은 병이 있다 □ 2) 결과 해석
- 2개 이하 → 염증 관련 가능성 낮음.
- 3~5개 → 생활습관 조정 필요. 식단·수면·운동 점검 권장.
- 6개 이상 → 만성 염증 가능성↑, 건강검진 및 염증 수치 검사(CRP, ESR 등) 추천.
특히 만성 피로, 관절통, 장 건강 이상이 함께 있다면
전신 염증 상태일 수 있으므로 내과 or 기능의학과 진료를 고려해보세요.
5. 염증 수치를 낮추는 음식 TOP 10
음식 특징 연어,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 오메가3 풍부 → 항염증 작용 올리브오일 불포화지방 + 폴리페놀 블루베리, 체리 등 베리류 항산화 성분 풍부 (안토시아닌) 브로콜리 설포라판 → 해독, 항염 강황 (커큐민) 천연 항염증 물질 견과류 (호두, 아몬드) 비타민E + 지방산 조절 마늘 알리신 → 염증·균 억제 시금치, 케일 등 잎채소 엽산, 카로티노이드 풍부 생강 진정 효과 + 혈액순환 개선 녹차 카테킨 → 염증 억제 + 항산화 TIP: 가공식품, 튀김류, 설탕 섭취는 줄이고
위 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해 보세요.
6. 염증을 악화시키는 식품 & 습관
식품/습관 설명 당분 높은 식품 (탄산음료, 케이크 등) 혈당 스파이크 → 염증 유발 정제 탄수화물 (흰쌀, 밀가루) 인슐린 저항성 증가 트랜스지방 (마가린, 크림) 전신 염증 촉진 가공육 (햄, 소시지) 보존제·염분 과다 과음, 흡연 산화스트레스 + 염증 유발 수면 부족 면역 불균형 → 염증 유도 스트레스 누적 코르티솔 ↑ → 전신 염증 확산
7. 염증 완화를 위한 생활 습관 5가지
① 매일 걷기 or 유산소 운동 (30분 이상)
→ 혈액순환 활성화 + 염증 매개물질 배출 촉진
② 충분한 수면 (하루 7~8시간)
→ 면역 회복의 핵심 시간
③ 스트레스 조절
→ 명상, 산책, 심호흡 등 자율신경 안정을 유도
④ 체중 감량 (BMI 23 이하 유지)
→ 복부지방은 염증 유발 호르몬 분비
⑤ 항산화 식품 중심 식단 구성
→ 색 있는 채소 + 생선 + 견과류가 핵심
8. 염증 수치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
영양제효능영양제 효능 오메가3 (EPA, DHA) 대표적인 항염 성분 커큐민 (강황 추출물)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비타민D 면역 균형 + 염증 조절 마그네슘 신경안정 + 염증 매개물질 억제 프로바이오틱스 장내 환경 개선 → 전신 염증 완화 코엔자임 Q10 항산화 + 에너지 대사 보조 영양제는 식단과 병행할 때 가장 효과가 높습니다.
복용 전 전문가 상담도 추천드려요.
9. 결론: 염증, 조용하지만 확실한 ‘건강의 적신호’
✔ 염증 수치가 높아진다는 건,
몸 어딘가에 불이 계속 붙어 있다는 신호입니다.✔ 생활 속 관리만 잘해도 대부분의 염증은 개선됩니다.
식사, 수면,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핵심이에요.🎯 오늘부터 단 음식 줄이고, 녹색 채소와 물을 늘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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